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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'tvN 현상' 약인가, 독인가
1년 전, 케이블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. CJ미디어 계열의 채널 tvN이 지난해 10월 9일 개국하면서다. 지상파 재방송이나 영화, 외국 프로그램 방송 일색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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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 프로그램 또 조작 파문
케이블·위성 채널 tvN의 ‘리얼스토리 묘(猫)’가 재연 화면을 실제 촬영한 것처럼 꾸며 방송한 것으로 드러났다. ‘밀착취재-지하철 성추행 백태’라는 이름으로 12일 방송된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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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엔 뮤지컬로 하늘도 땅도 울리나
'전옥이 무대에 서서 10분이 넘는 긴 독백을 하면 하늘도 울고 땅도 울었다.' 1998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'눈물의 여왕' 포스터에 실려 있는 문구다. 90년대 후반 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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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'괴물'의 '헤드폰녀' 한세아, 그녀는 멋졌다
'괴물 헤드폰녀'의 '정체'가 밝혀졌다. 영화 '괴물' 초반부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한 괴물에게 봉변을 당한 여자다. 머리에 헤드폰을 낀 채 음악을 듣고 있어 '헤드폰녀'라는 별명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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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고은 "탤런트라는 말 듣기 싫었다"
SBS 새 특별기획 '사랑과 야망'(극본 김수현, 연출 곽영범, 제작 수&영 프로덕션)에서 여주인공 미자 역을 맡은 한고은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. 31일 서울 양천구 목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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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사랑과 야망', 87년 원작과 결말 다르다
SBS에서 오는 2월4일부터 리메이크작으로 선보일 드라마 '사랑과 야망'(극본 김수현ㆍ연출 곽영범)이 1987년 방송된 원작과 결말이 달라진다. 이 드라마의 연출자인 곽영범 P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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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요 영화] SBS 바운스 外
*** 운명의 장난으로 만난 연인들 ◆바운스(SBS 밤 11시40분)=한때 연인 사이였던 귀네스 팰트로와 벤 애플렉을 주연으로 기용한 로맨스 영화. 두 배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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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요 영화] SBS '바운스' 外
*** 운명의 장난으로 만난 연인들 바운스(SBS 밤 11시40분)=한때 연인 사이였던 귀네스 팰트로와 벤 에플렉을 주연으로 기용한 로맨스 영화. 두 배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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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미니시리즈 '거침없는 사랑' 출연 조민기
남자가 울 땐 당황스럽고 애처롭다. 강하게 단련된 남성(男性)을 훌훌 벗고 두 줄기 눈물을 뿜어대는 데까지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까. 그런 면에서 탤런트 조민기(36·사진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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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띠 연예인들의 새해 포부
임오년(壬午年)인 2002년은 말의 해. 42년ㆍ54년ㆍ66년ㆍ78년생 등 말띠 연예인들은 여느 해보다 새해를 맞는 마음이 들떠 있다. 자신의 띠의 해인 만큼 모든 일이 술술 풀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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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 드라마「매일 그대와」11월5일 첫방송
MBC가 일일연속극「결혼의 법칙」후속으로 「매일 그대와」를 준비하고 있다. 소현경 극본에 장근수 연출로 11월5일부터 매일 밤 8시25분 방송될 예정이다. 장 감독은 MBC 일일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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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청자가 꾸미는 드라마〈남과 여〉
시청자들이 직접 소재를 선택하고 줄거리를 엮어 가는 새로운 형식의 TV 단막극이 등장한다. SBS TV는 오는 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5분에 1시간 10분씩 오픈 드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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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 '아름다운…', 스타들 부부일기 공개
탤런트 채시라.가수 김태욱 커플의 결혼을 계기로 스타들의 결혼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. 매주 일요일 밤11시30분 방송하는 MBC '아름다운TV-얼굴' 은 봄맞이 특집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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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〈아름다운TV…〉'스타커플' 부부일기 공개
탤런트 채시라·가수 김태욱 커플의 결혼을 계기로 스타들의 결혼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. 매주 일요일 밤11시30분 방송하는 MBC 〈아름다운TV-얼굴〉은 봄맞이 특집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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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발한 발상, 본격 뮤지컬로는 미흡
모든 작품이 다 그렇겠지만 특히 상업 연극을 표방한 경우라면 관객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 가장 큰 미덕이다. 관객이 외면하는 상업극은 실패한 작품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. 극작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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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금주의나들이] '아름다운 사인'…기발한 발상, 본격 뮤지컬로는 미흡
모든 작품이 다 그렇겠지만 특히 상업 연극을 표방한 경우라면 관객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 가장 큰 미덕이다. 관객이 외면하는 상업극은 실패한 작품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. 극작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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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진의 새 뮤지컬 '아름다운 死因'
어느 배우보다도 브랜드 가치가 높은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장진씨가 독특한 발상의 시체 이야기를 들고 나타났다. 다장르적 성격의 하이브리드 뮤지컬을 표방한 '아름다운 사인(死因)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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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은 者는 말이 많다!…장진의 새 뮤지컬 '아름다운 死因'
어느 배우보다도 브랜드 가치가 높은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장진씨가 독특한 발상의 시체 이야기를 들고 나타났다. 다장르적 성격의 하이브리드 뮤지컬을 표방한 '아름다운 사인(死因)'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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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BS 새 일요드라마 '파트너']
"저의 파트너가 되어주세요" 빨간 입술이 도드라져 보이는 이혜영과 윤손하는 드라마 광고에서 매우 유혹적이었다. 그러나 그 유혹에 이끌려 24일 첫 방영된 SBS 새 일요드라마 '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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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연리뷰]이윤택 작·연출 '눈물의 여왕'
지난 27일부터 공연중인 대중가극 '눈물의 여왕' (이윤택 작.연출) 은 두가지 점에서 관객을 '배반' 한다. 하나는 대중의 정서를 몇 단계 뛰어넘다 소화불량에 걸린 고급화의 문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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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혜영,외유 2년만에 가극 '눈물의 여왕'으로 3월 컴백
“30대 중반에 제2의 연기인생을 열겠다.” '끼와 색깔의 배우' 이혜영 (35) 이 2년전 파리로 떠나기 전에 밝혔던 각오다. 96년 이혜영은 당시 크게 화제를 모은 '문제적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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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채널톱]SBS '화이트 크리스마스' 독신남녀의 경쾌한 사랑이야기
17일 새로 시작되는 SBS 8부작 미니시리즈 '화이트 크리스마스'는 젊은이들의 사랑얘기다. 독신을 주장하는 잡지사 여기자인 29살 노처녀가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쾌한 터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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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사 연기대상 집안잔치-시청률.캐스팅 경쟁 반영
방송사의 연기대상이 뭔가 허전하다. KBS.MBC.SBS의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이 연기자를 제대로 평가하는 자리라기보다.식구 대접(연기자 단속)'이 앞서는 집안잔치라는 지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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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드라마 물갈이 '한판싸움'
내년에도 TV의 드라마전쟁은 여전할 것같다.방송3사는 새해 벽두부터 속속 신작들을 내보낸다.대개 4월 봄철 프로개편을 통해 새 작품을 소개하던 예전에 비해 물갈이가 훨씬 빨라진 것